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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annel: 채널예스 : 심층리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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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리스트들의 기타리스트, 그리고 가장 위대한 무명의 기타리스트 - 로이 부캐넌

누군가 그랬습니다. 예술가는 죽은 후에야 비로소 그 이름을 남길 수 있다고. 잔인한 명제로 들리지만, ‘가장 위대한 무명의 기타리스트’라 불리는 로이 부캐넌의 사례를 보면 아주 틀린 명제라고도 할 수 없을 것 같네요. 이번에 소개해드릴 명반은 불세출의 기타리스트였으나 사후에야 이름을 남긴 로이 부캐넌의 데뷔앨범입니다.로이 부캐넌(Roy Buchanan)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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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창의, 조성모, 정동하, 임시완의 꿈꾸는 이, 요셉!

‘대한민국 No.1 문화웹진’ 예스24 채널예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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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드라마 여주인공을 싫어하는 이유 - 『낼모레 서른, 드라마는 없다』

낼모레 서른이다. 아아, 나의 서른은 정녕 이런 모습일 줄 몰랐다. 어릴 적 꿈꿨던 나이 서른의 모습은 단언컨대, 이런 모습은 아니었다.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 능력을 인정받고 킬힐을 또각거리며 한 손에는 갓 내린 아메리카노를 들고 우아하게 고급 승용차에서 내려 회전문을 통과해 지하철 게이트와 같은 곳에 사원증을 찍고 엘레베이터를 타서 높은 곳에 위치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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혁신의 상징, 故 박철수 감독을 추모합니다

<베드 B.E.D><베드 B.E.D>는 ‘인생이 침대에서 시작되고, 침대에서 끝난다’는 오프닝의 문구처럼 침대를 중심으로 B.E.D 세 사람의 섹스와 그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영화였다. 젊은 감독들도 좀처럼 시도하지 않는 도발과 실험으로 가득한 이 영화를 연출한 사람은 60대 감독 박철수였다. 최근 화제를 이끌만한 흥행작이 없기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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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간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웰메이드 연극

‘대한민국 No.1 문화웹진’ 예스24 채널예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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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릭터가 아닌 배우의 색깔 논하는 건 똥배우! - 배우 이정열

한 번은 만나고 싶었던, 기자 손에 꼽는 배우 이정열. 그래 선배에게 부탁해 기획사도 아닌 배우 이정열의 전화번호를 뚝뚝 눌러 만남을 청했다. 다름 아닌 지난 20일 예스24에서 첫 예매가 시작된, 그러나 공연 날짜는 한 달 이상 남은, 그에겐 아직 인터뷰 비수기일지 모를 뮤지컬 <넥스트 투 노멀>로. 캐릭터가 아닌 배우의 색깔 논하는 건 똥배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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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마와 고양이의 우정 그린 강풀의 첫 그림책 - 『안녕, 친구야』

강풀이라는 작가를 처음 만난 것은 웹툰이 아닌 영화에서였다. 하지원, 차태현 주연의 <바보>라는 영화를 통해 순수하고 가슴시린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다. 그리고 바로 서점에 들러 초기작부터 책을 전부 구매하게 되었다. 그 이후 강풀의 만화라면 믿고 보는 버릇이 생겼다. 이 국민 만화가의 작품에는 시대가 요구하는 인간 특유의 따뜻함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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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? - 피터 가브리엘

글의 제목 그대로의 메시지를 던지는 앨범입니다. 사람들이 믿건 안 믿건, 피터 가브리엘은 음악으로 세상의 불합리에 항거할 수 있다고 믿고 있던 아티스트였습니다. 금주의 명반은 현실사회와 대치적인 태도를 보이며 세계 평단과 언론으로부터 그의 최고작이라는 평을 얻은 피터 가브리엘의 세 번째 정규앨범 < Peter Gabriel Ⅲ >입니다.피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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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훈정 감독의 차기작이 더 기대되는 이유

2011년 데뷔작 <혈투>의 아쉬움을 한 번에 날리기라도 하듯 영화 <신세계>는 연일 흥행기록을 갱신하면서 박훈정 감독에게 ‘신세계’를 열어주고 있는 중이다. 잘 알려진 것처럼 <신세계>는 비밀잠입 경찰이라는 소재를 이용한 갱스터 누아르 영화로, 국내 최대 범죄조직에 잠입한 형사 이자성(이정재)과 그의 정체를 모르고 친형제처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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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줍음과 섹시함의 두 얼굴, 의 임병근

임병근, 그는 숙맥인가, 치명적인가?사랑이 두려운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뱀파이어의 유혹에 사로잡혀 파멸에 이르게 되는 이야기 <마마, 돈 크라이>는 마치 세상의 모든 지식을 꿰고 있음에도 절망감과 환멸에 사로잡혀 자살충동을 느끼는 파우스트 박사가 메피스토와 계약을 맺고 환락에 빠지는 얼개와 비슷하다. 또 주인공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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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기생의 아슬아슬한 유혹! 오늘밤 아무도 모르게…

‘대한민국 No.1 문화웹진’ 예스24 채널예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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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 앞에선 노련하고 음악 앞에선 순박했던 사나이 - 로드 스튜어트

로드 스튜어트의 보컬은 굉장히 독특합니다. 일반인이라면 담배를 몇 갑은 피워야 나올 듯한 허스키한 탁성과, 그러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쿨함을 유지하는 목소리는 그를 블루스 록계 최고의 싱어의 자리에 위치하도록 만들었죠. (물론 잘 생긴 얼굴도 커다란 인기에 한 몫 한 것이 사실입니다.) 오늘 소개해 드릴 앨범은 그의 최고작이라 평가받는 < Every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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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덟 명의 소년들과 선생님, 그들의 역사 속으로! 연극

‘대한민국 No.1 문화웹진’ 예스24 채널예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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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찬욱의 잔인하고 농염한 질문

한글 제목 때문에 오해할 수도 있으나, 박찬욱 감독의 <스토커>는 집착하여 쫓아다니는 사람의 ‘Stalker’가 아니라 ‘Stoker’, 즉 스토커 가문의 이야기이다. 복수 삼부작부터 2008년 <박쥐>에 이르기까지 박찬욱 감독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였던 속죄와 구원, 악마의 쾌락과 그 사이를 떠도는 ‘가족’의 이야기가 전면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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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존하는 최고의 재즈 뮤지션은 한국인 나윤선

그래서 나는 누구?해외 활동이 워낙 왕성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나윤선의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도 물론 많지만, 신임 대통령 취임식 무대 위 그녀에게 ‘미모의 여가수 나윤선은 누구?’라는 기사 제목이 붙을 만큼 대중적으론 다소 생소한 편. 그래서 정리 좀 해 달랬다. ‘당신은 누구인가?’“저는 그냥 음악 하는 사람이고요. 운이 무척 좋은 사람이죠. 재즈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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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미 헨드릭스의 뒤를 잇는 발군의 흑인 로커 - 레니 크라비츠(Lenny Kravitz)

팝 음악사의 아이러니 중 하나는 록 음악이 본래 흑인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흑인 로커가 생각 외로 흔치 않다는 것입니다. 레니 크라비츠는 그 흔치 않은 (지미 헨드릭스와 프린스의 계보를 잇는) 흑인 로커 계보의 적자로 명성이 자자한 인물이죠. 첫 등장부터 작곡과 편곡은 물론, 기타와 오르간, 베이스, 드럼, 퍼커션 등 악기 연주와 앨범을 직접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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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당신이라 반가워: 의 성룡

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이자, 10년 만에 영화로 복귀한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<라스트 스탠드>는 꽤 균형 있고 흥미로운 웨스턴 영화로 만들어졌다. 시골 보안관으로 출연하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연기도 안정적이고, 이야기와 액션 스피드를 촘촘하게 이어가는 김지운 감독의 연출력도, 간간이 이어지는 유머 코드도 재미있다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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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 전직 영국 첩보원이 쓴 소설, 엄청난 인기 - 『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』

보통 스파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?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소설에서 영화까지 가장 롱런하는 시리즈가 된 007이나, 첩보 액션물의 모범이 된 미션 임파서블 등을 떠올릴 것이다. 하지만 007의 작가 이언 플레밍이 직접 말했듯이 이런 종류의 스파이물은 사실 스파이를 다룬다기 보다는 스파이를 주인공으로 삼는 모험물에 가깝다. 냉전 시대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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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토벤의 고민, 46살인데 나는 왜 혼자인가? -

왜 낭만시대인가?기자는 문외한이라 할 것까진 없지만 애호가라 할 수도 없는 대중적인 수준의 클래식 감상자다. 그런데 혼자 카페에 앉아 고즈넉이 음악 감상할 여유가 없다며 스스로 나무라던 어느 오후에 문득 <윤홍천, 정준호의 낭만시대>라는 공연 포스터에 눈길이 갔다. ‘Romanticism'이라는 주제와 ‘멀리 있는 연인에게’ 라는 부제, 그리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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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름달이 뜨면 사랑할 수 없는 남자 - 뮤지컬

‘대한민국 No.1 문화웹진’ 예스24 채널예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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